盧熙京作家的新作「我們的藍調時光」(우리들의 블루스)總共20集終於在日前播映完畢,以接近15%的收視率玩美收官。
停擺很久的音樂介紹,在熱愛使用老歌的申元浩導演的機智醫生生活告一段落後,這系列當然也就跟著停擺了,直到在我們的藍調聽到這首曲相當復古的老歌!直接抓住我的耳朵,連續播放好幾小時。
我們的藍調所推出的第一首OST就是今天要介紹的這首由金延智重新詮釋的<Whisky on the rock>,這首歌第一次出現在第一集前5分鐘恩喜在天還沒亮的時候準備去工作時就登場了,然後再出現是第二集恩喜跟漢修在同學會上合唱的歌曲,歌曲前奏一下很有「未生」的片尾曲:Rose Motel所演唱的<Roman>的感覺,只是樂器出場方式一樣,但很中老歌王麋鹿的胃口。
然而崔誠洙在90年代和妻子離婚之後,突然於1995年隻身飛到美國伯克利音樂學院學習音樂劇,並於1997年重回歌壇。2002年推出的這首Whisky on the rock也成為他眾多代表歌曲之一,到現在都還為韓國中年男子KTV熱愛的歌曲之一(所以麋鹿的口味很中年阿啾西…..)
先來聽聽原曲吧,不同於戲劇中改變的較為滂薄激昂,原本就是很順順的,適合深夜獨飲的時候聽的曲風
그 날은 생일이었어 지나고 보니
나이를 먹는다는 건 나쁜 것만은 아니야
세월의 멋은 흉내 낼 수 없잖아
멋있게 늙는 게 더욱더 어려워
세월의 멋은 흉내 낼 수 없잖아
멋있게 늙는 게 더욱더 어려워
原來那天是我生日啊
年齡越來越大似乎也不是什麼壞事
歲月的風采是無法模仿的
帥氣地老去反而更困難
비 오는 그 날 저녁 까페에 있었다
겨울 초입의 스웨터
창가에 검은 도둑 고양이
감당 못하는 서늘한 밤의 고독
그렇게 세월은 가고 있었다
창가에 검은 도둑 고양이
감당 못하는 서늘한 밤의 고독
그렇게 세월은 가고 있었다
下雨的那天傍晚我在咖啡廳裡
初冬的毛衣
窗外的黑色野貓
無法承受受的冷颼颼的夜晚的孤獨
歲月就這樣流逝著
아름다운 것도 즐겁다는 것도
모두다 욕심일 뿐
다만 혼자서 살아가는 게 두려워서 하는 얘기
얼음에 채워진 꿈들이 서서히 녹아가고 있네
혀 끝을 감도는 위스키 온더락!
美麗的事物或是享受的事物
都是貪戀而已
只是害怕獨自生活而說的話
被冰塊填滿的夢想正漸漸的融化呢
縈繞在舌尖的Whisky on the rock
B段原本的歌詞:
허리를 굽히면서 술잔을 건네던 아가씨
흐트러진 옷 사이로 골이 파인 젖가슴에
눈이 쫓았다 가벼운 신음 소리
차가운 얼음으로 식혀야겠다
허리를 굽히면서 술잔을 건네던 아가씨
흐트러진 옷 사이로 골이 파인 젖가슴에
눈이 쫓았다 가벼운 신음 소리
차가운 얼음으로 식혀야겠다
彎著腰遞杯子的哭娘
在散亂衣服的縫隙裡的乳溝
輕快的呻吟聲
是該用冰涼的冰塊冷卻一下了
B段OST改編的歌:
모르는 여인의 눈길 마주친 시선의 이끌림
젖어 있는 눈웃음에 흐트러진 옷사이로
눈이 쫓았다 내 맘 나도 모르게
차가운 얼음으로 식혀야 했다
젖어 있는 눈웃음에 흐트러진 옷사이로
눈이 쫓았다 내 맘 나도 모르게
차가운 얼음으로 식혀야 했다
和不認識的女人對上眼被吸引了視線
濕潤的笑眼和凌亂的衣服之間
我的心也不知不覺隨著視線一起被吸引
是該用冰涼的冰塊冷卻一下了
原版的詞曲都是由崔誠洙包辦, 電視OST版本由Punch和其他兩位音樂人重新編曲,透過金延
智特有充滿渲染力的歌聲重新詮釋,完全演繹了女子深夜獨飲的滄桑感,再搭配歌詞內容,想起溫暖的恩喜心中永遠的初戀情人,和回不去的現實。
我們的藍調由知名音樂導演宋東雲 / 공동운 (音譯)擔任製作,宋東雲曾擔任「沒關係是愛情啊」、「太陽的後裔」、「德魯納酒店」的音樂製作,麋鹿相當相當相當喜歡「沒關係是愛情啊」這部劇和他的OST,少了韓劇配樂常見的為了配合劇情的狗血,就算當作一般的歌曲來聽也不覺得違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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